어린아이를 키우거나 어르신들을 모시는 가정이면 한밤중에 급하게 약국을 찾아본 경험 한두 번은 있을 텐데요.<br /><br />이런 분들을 위해 지난 6년간 밤새 약국의 불을 끄지 않은 약사가 있는데요.<br /><br />경기도 부천에서 24시간 심야 약국을 운영하는 김영곤 약사입니다.<br /><br />오전, 오후 각각 1시간의 휴식시간을 제외하곤 종일 약국 문을 열어놓는데요.<br /><br />몸도 힘들고 적자도 계속되고 있지만 늦은 시간, 약이 필요한 사람들 때문에 6년째, 심야 약국을 그만둘 수가 없다고 합니다.<br /><br />부천뿐 아니라 인근 지역 주민들까지 늦은 시간이면 이 심야 약국을 찾는다고 하는데요.<br /><br />약으로 안될 위급한 상황이면 돈까지 빌려주면서 환자들을 병원으로 보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약국 한구석에서 쪽잠을 자면서 오늘도 환자들을 기다릴 김영곤 약사, 그 따뜻한 마음이 참 든든하게 느껴지네요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61122060112538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유튜브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Ytb5SZ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